만보걷기1 [운동] 오늘은 팔천보 걷기 다이어트는 마음에 계속 남아있는 부채다. 출산한지 6년이 넘었지만 이자처럼 붙어있는 살들을 떨칠 방도가 없다. 그렇게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며 고정적인 체중이 59키로에 안착했는데, 이 수치는 서서히 올라간 수치다. 똑똑히 기억하는 건 내가 임신 8개월 차에 56키로였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전에는 53키로 정도였는데, 그건 달나라와 같이 가볼수 없는 미지의 수치로 남는다. 여하간 59키로에 안착한 나의 몸뚱아리는 이제 이 체중이라도 부여잡기위해 운동을 필요로한다. 새벽 5시에 깨어나, 다음의 뉴스페이지를 기웃거리다가 그래, 이래선 안돼라는 마음에 레깅스를 입고 챙이 큰 모자를 쓰고 집앞 공원으로 나갔다. 이젠 해가 뜨면 즉각적으로 더워지는 계절이라 이 시간 밖에 밖에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 땅끝에 내미.. 2020.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