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님께서 새로운 관찰 프로그램의 패널로 나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고 계시죠. MBC프로그램을 보다가 어른들을 위한 코칭을 해주셔서 관심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 요즘 경기도지식 플래폼에서 육아 관련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데, 참 좋은 강의라 강의내용을 함꼐 공유하고 싶어요.
오늘은 <아이공부, 부모가 대해야 하는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옛날에는 공부라는 것이 물론 양반의 몇몇 사람들은 책을 통해서 학습했겠지만 대다수의 서민들은 어떠한 기술을 갖고 있는 장인에게 가서 직접 눈으로보고 체득해서 배우는 것이 공부였지요. 그러나 오늘날은 그러한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간접적인 경험인 책을 통해서 우리는 "공부"라는 것을 하고 있다고 해요. 이시대의 공부는 그 정의 자체와 달라지는데 예전에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었다면 오늘날 같은 현대 사회에서는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그 내용들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각 연령과 과정에 따라서 적기교육을 통해 사고력을 발달 시키는것이 중요한 공부의 목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박사님은 한가지 질문을 하십니다. 중학교 3-2학기 수학성적을 기억 하십니까? 대부분의 성인들은 기억하지 못할 겁니다. 그 만큼 점수에서 나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지요. 하지만 중고등학교때 자신이 몇등이 되었든 내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생각하며 밤을 새어본적이 있는가? 질문 한다면요? 그런 경험 한두번쯤은 있지요? 그러한 경험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밑 바탕이되고 그때 내가 힘을 내서 한번 공부 해보았더니 좋은 점수를 받았었지 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지 못하더라도 실패했던 경험을 떠올려 그때 어떤 것이 부족했는지 반성하고 자기 자신을 성찰해 내는 기회가 되지요.
결국 공부의 목표는 "자기효능감" 을 고취 시키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많은 반성을 했어요. 공부라는 것이 어떤 목표와 성취의 수단으로만 접근 했었는데, 이것이 인생의 자기 효능감과 이어진다는 것은 몰랐거든요. 그래서 효율성과 결과 중심의 선행 학습이 중요한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또 다른 공부의 목적은 뇌를 발달시키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뇌가 발달되므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할수 있고 또 인생을 열심히 사는 방법을 배우는것이 목표이지요. 그렇게 인생을 사는 방법과 태도를 통해 삶에 대한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를 배우는 것이죠. 공부는 또한 정서적 공감 과정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내가 어느면에서 힘들어하고 어떤것이 마음을 괴롭게 하느지 그리고 즐거운 부분은 어떤 것인지를 깨달아 가며 인생을 설계하고 세상과 대화를 할수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은 공부는 공부로 접근 하는 것이아니라 놀이가 공부임을 알아야 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목표가 없는 지나친 공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잘하는 공부가 있다고 그것을 계속 파고드는 엘리트적 교육을 시키기보다 취약한 부분도 발달시켜주며 균형잡힌 공부를 하는것이 특히 유년기 시절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격려하고 지지하며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들 전달해 주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어렵지만 이해가 가는 설명입니다. 급하고 급한 마음을 내려 놓고 공부의 본래 의미와 인생에서의 의미들을 되새겨 보는 좋은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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