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의 행복론 - 필사
행복한 비밀을 알려주는 위대한 고전
출판사: 소울 메이트
[엮은이의 말]
고대 스토아 철학파의 대가는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는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 답게 미덕을 추구하며 자연의 섭리에 맞추어 살다보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참혹하고 온갖음모와 투쟁이 난무했던 로마 시대를 살아온 세나카는 철학에 얽매이기보다 자연과 윤리 그리고 마음의 평정에 집중했던 철학자 이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영위 하기 위해서 오늘도 고군분투 하고있다, 가끔은 내가 가진 행복이 남들보다 작은 것 같아서 속상할 때도 있고, 급작스럽게 찾아온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지금 나에게 닥친 여러가지 고민들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 용기와 깨달음을 얻었다. 이모든 것들이 자연이 준 소중한 선물이고, 언젠가 내 앞에 죽음이 닥치면 순순히 내놓고 떠나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제 1장
무작정 남이 하는대로 따라 살지 말라.
(1)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정작 무엇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알지 못한다. 그저 빛을 찾아 더듬거리며 나아갈 뿐이다. 행복한 삶을 성취하기 힘든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행복을 찾기위한 의자가 강할수록 오히려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 쉽다. 일단 반대쪽 길로 들어서면 목표에서 점점 멀어지게 마련이다. 우리는 먼저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 다음에는 목표를 향해 최대한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일단 올바른 길에 들어선다면 하루하루 어느 정도 왔는지 가늠 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욕구에 따라서 그 목표까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2) 인생여정은 여타의 여행과는 다르다.
정처없이 떠놀며 길잡이의 안내도 없이 사방 천지에서 들리는 외침에 따라서 걷는다면 온갖 실수 속에서 평생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무리 건전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 반낮없이 노력한 다 해도 그런 인생은 짦을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지 어떤길로 나아갈지, 경험이 많은 길잡이의 도움을 받아서 명확히 결정해야 한다. 인생여정은 여타의 여행과는 많은 부분에서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여행이라고 하면 그저 잘 알려진 길로 가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가면 될 일이다. 하지만 행복으로 가는 길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고 널리 알려져 있는 길이 오히려 속임수인 경우가 빈번하다.
(3) 그저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로 향하지 않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야 할 길로 가지않고 목동을 따르는 양떼처럼 그저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로 향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 떠드는 루머만 믿고 다들 좋아한다고 해서 맹목적으로 이를 향해 가는 것만큼 우리를 커다란 불행으로 이끄는 일은 없다. 이성을 따르지 않고 남들처럼 그들에게 맞춰진 공식에 따라 사는것은 피해야 한다. 그러헤 상다보면 앞사람이 넘어지고 그 뒤로 줄줄이 넘어진 사람들이 높이 쌓여서 결국 몰락하게 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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